식량농업부 고위공무원, 4~6일 도 방문
몽골이 우수한 강원농업 시책 등을 벤치마킹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몽골 식량농업부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업·농촌개발연수단’ 12명(단장 : 자님칸 사울레 식량농업부 차관)이 이날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농촌개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제3차 한·몽골 농업협력사업 초청사업’으로 지난 1일 입국해 ‘농촌개발 및 축산경영 분야’를 주제로 연수를 받고 있는 이번 연수단은 선진 농업·농촌개발분야 현장연수를 위해 도를 찾은 것.
연수단은 도 농업기술원, 춘천 호반육묘장, 횡성 둔내산채마을 등 농촌농업 개발 현장을 견학하고 도 산림박물관, 국제도시훈련센터 등 연구시설과 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4일 도청을 방문해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새농어촌건설운동’시책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저개발국 연수생 초청 프로그램의 현장연수를 유치해 도의 우수시책과 관광자원의 해외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직·간접적으로 공적개발 원조 사업에 참여, 국제교류기반 확충은 물론 정부의 국격향상 선진공여국 정책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몽골 튜브도에 2004년부터 ‘강원도 농업타운’을 조성·운영하고 있다”며 “각종 농자재 지원과 시설채소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등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차관단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몽골과의 교류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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