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조선왕릉·야생화 사진공모전

은쉬리 2009. 4. 20. 10:56

문화재청 정릉관리소, 내달 4~24일까지

 

조선 왕릉과 북한산국립공원 자생 야생화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재청 정릉관리소(소장 정진호)는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조선왕릉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소재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그동안 소장하거나 최근에 촬영한 조선왕릉과 북한산국립 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용량 2MB이상, jpg파일) 2점 이내를 웹하드(www.webhard.co.kr/ ID w5133, PW j5133)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특히 정릉관리소는 왕릉과 자연을 배경으로 꽃과 문화재가 잘 어우러진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릉관리소는 공모작품에 대해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으뜸상 5명, 버금상 8명, 격려상 10명 등을 선정, 다음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상장 및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정릉 정자각과 관람로 주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선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릉관리소로 문의(전화 02-914-5133)하면 된다.

 

한편, 조선왕릉은 죽음을 장엄하는 공간으로 능침과 재실, 문·무석인 등 석물, 각종 문양 등을 조각한 병풍석 등이 시대별로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능 주위의 아름다운 숲은 이미 세계적인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김은이 기자>

 

환경시사뉴스

http://wnn.co.kr/index/index.asp?nid=kmh0227&aid=news&eid=cate&act=view&cate=5&idx=207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