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중인 산국, 민들레, 꽃양귀비 어린나물
산나물 이용 자체 소득원 개발 ‘눈길’
화천 상서면, 1품목 마을로 운영 계획
화천군 상서면사무소(면장 이영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보급을 위해 산국 등 산나물을 재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서면은 준 고산지에 위치한 농업마을로 과거에는 참나물, 고사리 등의 산나물 다량 채취 마을로 유명했으나 몇 년전부터 도시민들이 뿌리 채 캐어가는 무자비한 채취로 산나물이 거의 고갈되는 실정에 이르렀다.
이에 상서면사무소는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500여평의 면적에 산국, 민들레, 꽃양귀비를 식재해 이달 중 어린 산나물 순을 채취, 지역 생활개선회 및 이장단을 초청해 자체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품평회 개최를 통해 성공 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대도시 등 판로망 확충에 주력하는 등 성공 여부를 판단, 전 주민의 소득화 작목으로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영양가가 높은 산나물을 선정해 주력 품목을 선정하고 산나물 품목을 다양화해 상서면 지역을 소규모 그룹화 해 1품목 마을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서면사무소는 이 지역이 준 고산지대로서 기후 및 습도 등이 적합하다고 보고 향후 소외계층을 위해 야콘 재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석 상서면 산업담당은 “면사무소 자체 소득사업 개발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소득화를 위한 방안”이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 상서면이 산나물 대표 마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4303&thread=06r01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시정 벤치마킹 ‘봇물’ (0) | 2008.05.06 |
---|---|
‘친환경재배 딸기’ 맛 보세요 (0) | 2008.05.04 |
화천 오대쌀 급식용으로 출하 (0) | 2008.05.04 |
춘천 일반주택가서 개 2마리 이상 못 키워 (0) | 2008.05.01 |
춘천, 지역경제 ‘체육특수’ 기대 (0) | 2008.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