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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년 연속 산촌생태마을 최다 선정

은쉬리 2008. 4. 28. 11:09

강원 3년 연속 산촌생태마을 최다 선정

전국 30개 마을 중 9개 마을

 

강원도가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에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최근 선정한 2009년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에 전국 30개 마을 가운데 9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6년 7개 마을, 2007년 8개 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강릉시 강동면 언별1리 단경마을 등 9개 마을이 선정돼 낙후된 산촌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원 개발 등으로 살기 좋은 산촌을 개발,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2009년 설계를 거쳐 2010~2011년 2년 동안 산촌 생태마을로 조성하게 된다.

 

도는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한 후 지난해까지 총 560억원을 투자해 32개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하는 등 전국 최다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2017년까지는 1천413억원을 들여 92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촌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어진 국토공간으로써 인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자연생태계가 생명력을 가지는 아름다운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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