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7대 전략산업 순항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가시적 성과
삼척시가 인구 20만 경제자립도시 ‘활기찬 도시 살맛나는 삼척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대 전략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7대 전략사업 ▲LNG 제4인수기지 유치 ▲방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종합발전단지 유치 ▲조선업체 유치 ▲친환경 유기농 특화지구 조성 ▲첨단유리소재 특성화 사업 ▲해양관광개발 마스터플랜 등이 순조로운 추진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LNG 제4인수기지 유치 사업은 원덕읍 호산리 인근 대규모 부지에 2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난해 9월13일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의지와 시의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달 21일 대상후보지 경제성 비교 평가와 지난 3일 한국가스공사 자문위원들의 현장답사가 이뤄지면서 다음 달 중 최종발표가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들의 유치 의지와 입지 부지의 우위성 등 유치 확정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조9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종합발전단지 건설 사업도 탄력을 받아 (주)한국남부발전이 종합발전단지 건설계획을 관련부처에 신청하기로 하는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의 핵심 전략산업인 방재산업테크노밸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지난해 11월 12일 방재산업지원센터와 방재산업연구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소방방재 기업체와 부설 연구소 건립 및 공장 이전 협약 체결이 잇따르고 있다.
또 오는 9월 준공예정인 방재산업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소방검증공사 삼척분원, UL, SWRI, IFSTA 등 국제 소방방재 관련 기관 단체의 삼척지사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3만여평의 연구단지 조성부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SAFEM 세계소방방재장비 엑스포장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시는 농업분야에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33만여㎡의 유기농시험연구포 조성 및 연구·교육관 건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2010년까지 3년간 국비 72억원을 지원 받는 신활력사업 11개 사업을 집중 추진, 농촌테마 관광자원을 융합한 고부가 가치의 관광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친환경 유기농업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유리소재 특성화 사업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계읍 흥전리 부업단지 내에 조성중이며 유리 갤러리와 박물관, 유리공방, 유리테마타운 조성, 유리공예품 전시판매 거리조성, 시연관광 등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유리스튜디오 및 유리홍보관을 개설하고 교육을 통해 유리공예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정라항에 유치한 조선업체는 연간 2만t의 블록생산과 고용창출 500여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주)와 공동개발 하게 될 해양관광 마스터플랜과 해양 레일바이크 및 해상곤돌라 개발 사업은 향후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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