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화천군 다중이용시설 등급제 실시

은쉬리 2008. 3. 25. 11:42

화천군 다중이용시설 등급제 실시

으뜸·모범·일반업소 등 선정

 

화천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모범업소 선정으로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5일 화천군에 따르면 친절한 업소, 깨끗한 업소 만들기 일환으로 음식·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에 착수했다.

 

군은 관내 전체 623개 업소에 대해 으뜸, 모범, 일반업소 등으로 구분하는 업소별 등급제를 실시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위생업소의 시장경쟁 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현재 업주 위주의 식단 등 서비스와 요금의 영업에서 서비스, 시설개선 등 손님 중심으로 개선해 자발성이 강조되는 기풍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숙박 및 기존모범 100여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뒤 으뜸, 모범, 일반업소를 재지정하고 이행수준 미달 및 비위생업소 등은 기존 모범업소를 지정 받았더라도 취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으뜸,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각급 기관 및 단체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업소 자발적으로 친절 및 청결위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반복교육을 실시하고 으뜸, 모범업소에 대한 홍보 대행 등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모든 주민의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음식점 466곳을 비롯해 여관 65곳, 민박 44곳, 목욕탕 8곳,△이·미용업 40곳 등 총 623곳이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2888&thread=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