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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테마 마을가꾸기’ 공모

은쉬리 2008. 3. 13. 12:27

양구 ‘테마 마을가꾸기’ 공모

내달 10일까지...5개 마을 선정

 

양구군이 지역의 가치 있는 보물을 찾아 가꾸고 보존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대상마을 5곳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을 발굴해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가꾸어 나감으로써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주민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보물이 아름다운 경치를 더 아름답게 경치를 가꾸고, 보물에 대한 역사 발굴, 보물관련 이야기 만들기, 테마마을 조성을 비롯한 상징물 형상화, 보물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자원화 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발굴대상은 깨끗함, 정겨움, 고향의 정취 등 추상적인 자원과 길, 숲, 산림, 공원, 호수, 강, 담장, 논, 밭 등 아름다운 경치풍경 및 생활풍속, 음식, 전통놀이, 축제 등 전통문화와 역사유적, 전설, 역사, 기타 특산물, 기술 장인 등 마을별로 차별화 된 자원이다

 

양구군은 다음달 10일까지 희망마을의 사업계획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계획을 신청한 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업 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중앙의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하고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은 차별화된 보물을 마을주민이 주도가 되고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테마가 있는 명품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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