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탈북 주민 ‘정보화 교육사업’
내달부터 도내 110여명 대상
강원도는 전국 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내달부터 운영되는 이 사업은 도내 북한이탕 거주 주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외헤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융화해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도내 북한이탈 주민 밀집지역인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 5곳에 분산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교육 운영기관은 교육교재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받아 연 120시간 기준의 윈도우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활용과정 등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자는 교육수료 후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 받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동안 노령자와 농어촌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인원 95만명의 정보화 교육사업을 실시했다”며 “도의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정부의 정보화교육 사업에서 소외됐던 도내 거주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전문프로그램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1887&thread=08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전·자연재해 강한 임도 유지 (0) | 2008.02.25 |
---|---|
영동지역 ‘야간·방화성 산불 특별경계령’ (0) | 2008.02.25 |
국제수상스키연맹 회장 춘천 방문 (0) | 2008.02.24 |
홍천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0) | 2008.02.24 |
양구, 평화통일 및 풍년기원 제례 (0) | 2008.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