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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점토장 습지, 생태공원 조성

은쉬리 2008. 2. 15. 11:55

동해 점토장 습지, 생태공원 조성

지가동 일대 4만8천735㎡

 

동해시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동해시 지가동 일대 점토장 습지 4만8천735㎡를 생태공원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점토장은 40여년 전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장 운영 당시 흙탕물 저류시설이 오랜 세월 동안 흐르면서 풍부한 수생식물 군락지가 조성되는 등 어류 및 수생곤충이 서식하는 자연습지로 자연변화 됐다.

 

이에 시는 국비 7억8천300만원, 도비 3억9천150만원, 시비 5억2천550만원 등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생태공원에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하고 수생식물 식재 및 휴게시설, 소로길, 관찰대 등을 조성해 시의 상징으로 육성, 시민 휴식공간 및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식물자원보호와 생태관광 및 생태체험 학습장은 물론 동해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시민의 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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