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재래시장이 변하고 있다
중앙시장에 빛의 거리 조성
속초 중앙시장에 야경이 화려한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으로 명품거리로 만들기 위해 중앙시장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로 ‘설악 로데오거리’조성사업과 연계된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재래시장 및 속초도심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관광쇼핑거리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10일까지 명동로(서독약국~고부속사) 140m, 동화장길(고부속사~K2) 130m 등 총 270m 재래시장에 루미나리에로 빛의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빛의 거리 완공에 맞춰 침체된 재래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야시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1월 24일 상인설명회를 개최, 빛의 거리에 조성되는 조형물 모형 및 시공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래시장내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콘도미니엄 등 도심외곽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빛의 거리와 관광야시장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완공되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관광객의 증가로 재래시장 상권회복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1547&thread=08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대, ‘건축학교육 5년 인증’ 획득 (0) | 2008.02.13 |
---|---|
양구, 농업생산기반시설 대폭 확충 (0) | 2008.02.13 |
지구온난화 구체적 대응 착수 (0) | 2008.02.13 |
강원,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 (0) | 2008.02.13 |
평화의댐~금강산댐 교류 추진 (0) | 200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