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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환경공무원 현장근무제 실시

은쉬리 2008. 1. 31. 18:06

동해, 환경공무원 현장근무제 실시

1인이 기업 환경담당자와 1일 합동근무

 

동해시는 환경분야 공무원이 환경 관련업체에서 현장근무를 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환경공무원 현장근무제를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현장근무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 공무원 1인이 날짜별로 해당 기업에 출근해 기업의 환경담당자와 합동근무를 한다.

 

이에 따라 동해시청 환경정책과 직원 17명은 관내의 폐수, 대기, 시멘트, 폐기물 등 환경관련 26개 업체에서 날짜별로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공무원은 회사 운영자 입장에서 환경행정의 효율성 검토와 기업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검토해 규제 위주의 환경업무 추진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체제로 전환, 기업의 환경분야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장근무제 실시로 공무원들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환경업무에 대한 지식습득 및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시행 후 자체평가를 통해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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