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료기기산업 세계화 추진
첨단의료기기 R&DB 허브 구축 통해
강원도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과 적극 연계해 원주권 의료기기 산업을 국제적 수준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R&BD) 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정부의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비를 투자해 전자의료기기의 생산기술 혁신 및 비지니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확보를 위한 세계 일류 상품을 개발하고 메이저급 선도기업 집중 육성 등 세계 5위의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첨단의료기기 R&DB 허브를 구축해 2015년까지 260개 기업을 육성, 1만900명의 고용창출 및 3조1천1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원주에 적극 유치해 기존에 구축된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도약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개방형 첨단의료기기 기술융합 네트워크화를 기반으로 원주지역은 생체계측 및 재활의료기기 중심의 전자의료기기 산업을 특화해 육성할 방침이다.
또 홍천지역은 메디슨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영상기기 산업으로 특화하는 의료기기 광역벨트화를 추진하는 등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원주권 의료기기 산업은 도내 수출 주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그 동안 구축한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0년 세계 5대 의료산업 강국 진입’을 비전으로 하는 의료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하는 등 의료기기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원주권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지역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적극 연계해 산업화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 국내 최고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내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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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http://www.hkilbo.com/news_view.html?id=75412&title=지방뉴스&sort=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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