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사진=수원여대 제공)
강원 평창군은 수원여대 평창캠퍼스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5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새로 취임한 18대 엄태식 총장이 교내 조직을 개편하고 글로벌비전센터 내에 수원여대 평창유치업무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수원여대평창유치위원회 고진배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수원여대를 방문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수원여대 측에서도 학과 개설을 검토 중이고 내부 결정기관의 승인 및 교수협의회 동의를 거쳐 교육부에 인가 신청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평창군은 남부권의 레저스포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학과, 산림수도 선포와 관련한 한방자원, 항노화 산업, 자연(숲)치유, 수석 감별 등 자연자원을 고려한 기능성 중심의 학과를 제안한 바 있다.
오는 6일 평창군을 방문하는 엄태식 총장은 평창군의 특성을 고려한 학과, 학사학위 전문과정, 기능성 대학 위주의 학과가 본교에서 이설 및 신설 등 적정한 학과가 개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림픽 및 국제회의도시에 걸맞은 외식산업학과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학과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뉴스포털1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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