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올해 생활민원 적극 해소

 

▲강원 태백시 생활민원센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직원이 주민 생활민원인 가로보안등 제어함을 정비하고 있다.(사진=태백시청 제공)

 

 

강원 태백시가 올해 생활민원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생활민원 해소에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생활편의와 안전을 위해 생활민원처리 소규모숙원사업 등 2억6천만 원, 저소득층 집수리지원 8세대 1천200만원, 가로(보안)등 신설 40곳과 유지관리 등 3억 3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5명의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용차량 1대를 이용해 생활민원 현장에 바로바로 출동, 신속한 민원 해결로 주민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도시 곳곳을 순찰하며 소규모 차․보도 정비로 보행과 차량통행에 안전을 기하고 불량광고물과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도시미관 관련 생활민원도 처리한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활동으로 차․보도 정비 953건, 하수도 정비 18건, 불량광고물 정비 96건, 기타 14건 가로보안등 수리 713건 등 총 1,794건과 8천500만원을 투입해 생활민원 소규모사업 53건(172개소)을 정비했다.

 

또한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9세대 1천300만원, 가로(보안)등 관리 신설 54등 6천700만원, 유지보수 1,200등 2억8천만원, 가로등 제어시스템 32곳 1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3억 5천700만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도 생활민원센터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주축으로 발로 뛰는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지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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