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생태 친환경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하이원사회봉사단과 야생동물연합 회원 90여명은 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인근 야산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7일 하이원리조트 인근 야산 일대에서 ‘2012 하이원과 함께하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이원사회봉사단과 야생동물연합 회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대표 생태 친환경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 것.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먹이주기 활동은 겨울철 폭설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리조트 내 9개의 먹이집 개보수 등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겨울철 친환경 관련 행사이다.

 

▲하이원사회봉사단과 야생동물연합 회원들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뿐만 아니라 하이원리조트는 간벌목을 활용해 리조트 단지 내 간벌지 2천㎡에 비오톱(생태서식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오톱은 겨울철 야생동물들의 잠자리 제공 및 미생물 서식에 도움을 주고 있어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삵, 하늘다람쥐 등 희귀 야생동물도 관찰되고 원앙, 뻐꾸기, 솔개 등이 찾아오는 등 하이원리조트 단지 내 생태계가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건설관리실 백명용 상무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비오톱 조성 등 크고 작은 자발적 노력이 하이원리조트가 국내 대표적 친환경 리조트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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