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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민, 내년예산 경기활성화 재정운용 중점 원해

은쉬리 2012. 10. 2. 12:54

 

강원 영월군 2013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군민들은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820일부터 919일까지 4주간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267명이 주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내년 군 재정운용 방향에 경기활성화의 목소리가 37%, 긴축재정의 경우가 33%이었고,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 경제도시 기반구축 분야, 농업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경제도시 기반구축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마련 및 고용촉진’,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디자인 창조도시 분야에서 상하수도시설, 친수 공간 조성 등이다.

 

또 농업경쟁력 분야에서 농촌 정주기반조성’, 녹색성장 분야에서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및 이용·보급’, 맞춤형 선진복지실현에서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교육 분야에서 교육특성화 지원이었다.

 

응답자별 설문참여도는 남성이 77.9%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참여도가 22.1%로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40대의 답변자가 39%로 적극적인 참여 세대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농업분야 36.3%, 자영업 16.9% 순이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예산편성에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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