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 기금 3억 원 전달

▲하이원 김성원(오른쪽 세번째) 전무가 임현섭 봉래중 교장에게 3억 원의 사업기금을 전달하는 장면(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교육장 및 선정학교 담당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모델학교로 선정된 봉래중과 철암중을 포함한 총 11개 학교에 선정 프로그램별 사업비 총 3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해피스쿨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공모일정을 진행, 모델학교 2개교, 신규 자율실천과제 9개교, 신규 교육환경 개선과제 2개교 등 최종 11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학교들은 전달받은 사업비로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직업․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개선과제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 교육전문기관 (사)함께여는교육연구소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받는다.

 

이밖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원 교사연수프로그램도 일반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눠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은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개선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교육분야 사회공헌사업으로 총 32개 학교에 총 29억여 원을 지원했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환경경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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