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강원 고성군 거진읍 송정리가 평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생태마을로 조성된다.
6일 고성군에 따르면 평화생태마을 조성은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의 쾌적한 자연과 생태공간, 잘 보전된 전통문화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기존의 농업생산 이외의 주민 스스로 다양한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에 고성군 거진읍 송정리가 선정돼 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국비 20억 원, 군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이 지원된다.
고성군은 송정리에 수로체험, 소나무체험, 꽃체험, 소나무쉼터 등 마을 자투리 공간 정비를 통한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수목화(水木花)를 그리는 송정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산천을 활용한 물놀이 체험장, 징검다리체험, 야외취사장, 농산물판매장 등 생태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소나무숲 산책 및 향토음식 체험장이 구성된 휴양 활동 공간과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셀프 텃밭 체험장, 농기계 보관창고 등의 생활 서비스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청정한 자연생태 환경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체험 명품마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과 소득창출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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