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향토음식 개발 육성과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 및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해 ‘정선군명품음식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그 동안 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등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향토음식은 타 지자체만큼 대외인지도가 높지 않아 먹거리 관광마케팅이 부족했다고 자체 진단했다.
▲곤드레밥
이에 따라 정선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3월중 5~10개 업소를 선정, 명칭은 ‘명품 곤드레 밥집’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명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및 쓰레기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접객업소간 경쟁력 강화로 시설개선 및 친절서비스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 곤드레 밥집’ 운영으로 먹거리 관광에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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