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e-비즈니스 전문가’ 위한 멘토된다!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호)가 사이버 농업인 리더 육성을 위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기존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과정 교육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e-비즈니스 과정은 생산, 판매, 고객관리에 관한 인터넷 마케팅 방법과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농업인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과정,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연계해 실시되며 교육생 상호간의 토론과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한 실제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무형 강의로 이뤄진다.

 

또 교육 내용은 소셜네트워크 농가에서 친구 만들기, 디카 컨셉기획 및 촬영실습, 농가 블로그 만들기와 글쓰기, 실전마케팅 실습, 트위터․페이스북 실습 등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법들을 이론과 시범사업장 견학을 통해 알기 쉽게 운영한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제는 농업도 스마트 폰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소통을 통한 경영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서나가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