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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28일 짚풀공예 공모전

은쉬리 2011. 6. 27. 06:56

강원 원주역사박물관은 조상들의 지혜와 멋스러움이 담겨 있는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한다.

 

27일 원주역사박물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제10회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진 뒤 다음 달 2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56명이 113점의 짚풀공예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심대현씨의 ‘띠풀 장석자리’가 대상을 차지하고 이외 60여점의 수상작품이 선정, 전시된다.

 

원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통공예기능 전승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현대적 계승으로 발전하는 짚풀공예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우리의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 현 생활에 응용되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