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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춘천북부,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은쉬리 2010. 6. 4. 10:18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은 고객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은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생치안 등에 노력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강원지방경찰청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각종 전기·전자장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줬다.

 

특히 이날 무상점검은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와이퍼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워셔액을 보충해 주는 등 휴가철을 앞둔 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서비스 현장을 방문한 홍모(44세. 효자동)씨는 “마침 와이퍼 작동이 불안정하고 마모가 심해 교체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교환해 줘서 고마울 뿐”이라며 “특히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를 몰랐는데 이희준씨가 직접 전화를 해 줘서 알았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 이희준 차장은 “고객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것만이 우선이 아니라 항상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행사가 있으면 연락을 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소 잘 모르고 있던 차량 안전점검 등에 대해 고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북부지점 A/S 주재원 이황진 과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각종 오일류와 전자장치 등 점검이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 몸을 살피듯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아주 작은 결점까지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마에 맺힌 굵은 땀방울을 훔쳤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이 같은 차량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는 전국에서 수시로 실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