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태안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일 국제 휴양관광도시형 글로벌 사무·서비스 인력양성 사업 개강에 맞춰 태안여고를 방문, 특강을 실시했다.
휴양도시 사무·서비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일자리 창출 기여 전망
충남 태안군이 국제 휴양도시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 지역인재육성사업 일환으로 ‘휴양관광도시형 글로벌 사무·서비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 사업으로 지난 1일 개강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태안여고,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한서대학교 등 3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국제 휴양관광 및 레저부문에 취업 가능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교 취업반 학생과 여성들이 주 수강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기업도시, 안면도 국제관광지 등 대단위 휴양지와 골프장, 리조트, 콘도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현 시점의 태안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 재취업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안여고의 경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명을 수강생으로 선정, 보다 교육 효과성을 높였다.
실제로 군은 태안에 들어서는 휴양 관련업체 등을 상대로 교육 이수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은 국제사무전문가, 관광통역가이드, 국제관광 서비스 컨설턴트, 취업캠프, 국제공인영어말하기 자격증 시험 등 7개 과정으로 매주 4회씩 진행된다.
이날 서범석 태안군수 권한대행은 태안여고를 방문해 ‘태안 홍보 포인트’와 ‘휴양지로서의 태안의 매력’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서 권한대행은 “태안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전문서비스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강생 여러분들이 국제 휴양지 태안 건설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태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894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 농·특산물 서울서 인기 ‘최고’ (0) | 2010.06.04 |
---|---|
속초, 하천·하구 정화사업 실시 (0) | 2010.06.03 |
충북, “추억의 반딧불이 보러오세요” (0) | 2010.06.03 |
‘핑크시크릿’ 블라우스 판매 1위 등극 (0) | 2010.06.03 |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13일 개최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