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나무 등을 말라죽게 하는 꽃매미 퇴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합동 집중 방제가 이뤄진다.
강원 춘천시는 그동안 산림, 과수, 공원 관련 부서별로 이뤄지던 꽃매미 방제 활동을 시 차원에서 종합방제 계획을 마련, 일제 집중 방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꽃매미 알집을 조사한 결과 산림지역 46.2ha, 원예 과수지역 14.6ha, 공원 및 가로수 5ha 등 모두 65.8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합동 집중 방제사업은 관련 부서가 공조, 28일 첫 집중방제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꽃매미
주요 방제지역은 산림피해 지역의 경우 경춘국도변을 중심으로 서면 일원, 봉의산~인형극장, 소양댐~동내면 신촌리 구간, 공원지역은 의암공원 등 16개 녹지대이다.
특히 과수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약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 작목반, 농업인이 자력으로 공동 방제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모집,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꽃매미 방제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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