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중요 기록물에 대해 전산화작업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종이문서로 작성된 준영구 이상의 문서, 도면, 사진 등의 중요기록물을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고자 올해 6월까지 전산화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전산화 작업은 지난 2005년 1차와 2008년 제2차 전산화에 이은 제3차 사업으로 문서 8만매, 도면 3만5천매의 기록물을 DB화 하는 것이다.
군은 지금까지 120만매의 문서와 8만매의 도면을 전산화하고 DB화 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2억3천만 원을 들여 269㎡규모의 기록관을 구축하고 항온항습기와 모빌랙 등을 설치했다.
또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존기간별, 부서별, 연도별로 구분해 번호를 표시하고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기록관에 보관중인 기록물의 목록을 DB로 구축해 평창군 자료관시스템을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보유 기록물 현황을 월별로 공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군 관계자는 “중요 기록물 전산화작업으로 안전하고 영구적인 보존체계를 갖추게 돼 입력된 자료의 신속한 검색․활용으로 업무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생산되는 중요 종이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전산화해 군의 행정역사와 주요 생활사까지도 철저하게 기록 보존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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