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사 직무보수교육 실시

 

▲2009청소년지도사직무보수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사들이 도구를 이용한 팀워크 훈련인 공동체놀이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28일부터 3박 4일 동안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 강화 및 재교육을 위한 청소년지도사직무보수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지도사와 청소년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도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현장지도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름다운 열정! 꿈이 있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보수교육은 학교 교과 교육과정 개정 이해를 통한 청소년활동 연계와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환경변화에 맞는 청소년활동지도에 맞추어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은 1급 자격증 소지자 중심의 관리자영역과 2급과 3급 자격증 소지자 중심의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해 심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1급 자격증 소지자 대상의 프로그램은 조직문화혁신과 기관특화 및 경영전략 등 관리자들이 필요한 전략경영에 전반에 대한 교육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2급과 3급 자격증 소지자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수련원 및 수련관에서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사업의 기획에서 홍보 및 사례발표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한 특강도 포함돼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수별, 영역별 심화 과정으로 청소년지도사들의 욕구조사에 의해 기획했다”며 “청소년활동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지도사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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