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고 무농약 고추재배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비가림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무농약 친환경 고추재배단지 조성에 한창이다.(사진=태안군 제공)
친환경시설하우스 10여㏊에 고추 정식
충남 태안군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고 무농약 고추재배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비가림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무농약 친환경 고추재배단지 조성에 한창이다.
태안군은 이달 초순 안면읍 창기리와 신야리의 10여ha에 35개 농가 작목반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림 친환경고추 정식이 이번 주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고추비가림 시설은 노지재배보다 3개월 정도 생육기간을 연장시켜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비가림 친환경고추작목반은 정식된 고추에 농약을 주지 않고 방충망설치를 통한 해충유입을 사전 차단해 병해충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2004년 3개 농가가 처음 시작한 고추비가림 시설재배는 2005년도 저농약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후 친환경고추작목반 전체가 무농약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 친환경재배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들 친환경고추는 안면도농협을 통해 내수는 물론 일본 및 미국 등지로 수출돼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가소득에 큰 기여하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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