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사진=양구군청 제공)
강원 양구군의 대표적인 웰빙축제인 2010 곰취축제가 내달 15일부터 3일간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곰취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해 실질적으로 주민소득과 직접 이어져 바람직하고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곰취축제는 공장이 없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봄을 알리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여러 가지 웰빙식품을 맛보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소도 곰취생산의 주산단지이며 깨끗한 자연이 잘 보존된 농촌지역인 팔랑폭포 일원에서 개최돼 도시민들은 색다른 축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축제개최 시기도 매년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곰취의 현장 소비가 늘어 곰취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5월 중순으로 정해졌다.
축제는 5개 테마 23개 분야로 곰취 food & market나라, 곰취건강나라, 곰취미용 놀이나라, 곰취 홍보나라, 무대프로그램 및 기타나라 테마별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곰취축제에 참가해 체험행사를 즐기고 주변관광지 팔랑폭포, 천연기념물 산양이 살고 있는 산양증식복원센터, 여러 가지 동물 박제가 있는 야생동물생태관, 바랑골 농요의 팔랑민속박물관과 지게전시관을 산책하며 둘러 볼 수 있다.
게다가 낮에는 곰취축제를 즐기고 밤에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청정양구의 맑은 봄 하늘을 감상하며 대형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차량으로 10분대의 거리에는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방산자기박물관, 후곡약수, 대암산 생태등산로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고 20여분 거리에는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 등 안보관광지가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다.
군 축제관계자는 “체험, 문화, 안보, 역사관광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며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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