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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분지 등산로 산악관광자원 정비

은쉬리 2010. 3. 22. 17:26

 

▲춘천 안마산 등산로 정비 모습

 

강원 춘천시 분지 등산로가 산악관광자원으로 정비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0춘천월드레저대회 개최에 따른 레저 붐 조성과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1일 등산객 유치를 위해 분지 일주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억5천여만 원을 들여 금병산(금병초교~원창고개), 수리봉(원창고개~수리봉), 대룡산(수리봉~명봉), 후봉(느랏재~세월교), 향로봉(송암스포츠타운~대우아파트) 등 총연장 45km에 걸쳐 노면정비, 목계단, 로프 설치, 이정표 안내판 정비 사업 등을 벌인다.

 

또 구봉산 외 13개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드름산(칠전동~의암리)에 계단과 로프 등 안전시설과 벤치,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등산객 유치를 위해 산악회보, 등산관련 인터넷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등산로 정비계획을 알리고 안내 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올 8월 열리는 2010춘천월드레저대회 기간 중에는 1일 1천명 이상의 등산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으로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현구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