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무료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들이 태안군자원봉사자들로부터 식사를 제공 받고 있다(사진=태안군청 제공)
충남 태안군이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16일부터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급식과 노인의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올해 무료경로식당 운영 3천900만 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밑반찬) 배달 6천600만 원 등 총 1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무료경로식당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주4일간 운영되며 태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 12월 말까지 하루 80여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태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와 노인복지회관 2곳에서 식사(밑반찬)배달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식사를 제공받는 노인 대부분이 홀로 살거나 저소득층 노인들이므로 영양이 부실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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