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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 ‘맞손’

은쉬리 2010. 2. 26. 17:35

정선 행복마을과 농촌진흥청 자매결연 맺어

 

강원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 365 행복마을과 농촌진흥청 기능성 물질개발과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확산을 위해 26일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행복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도시민이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가 주축이 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과제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한 일일교사’ 행사를 통해 낙후한 농어촌 학교에 생명공학 등 최신 학문과 과학영농으로 이룩한 농촌진흥사업의 결과를 소개하고 관광객을 위한 유전자 체험행사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행복마을 자치위원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행복마을이 앞장서서 실천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농촌진흥사업을 홍보하고 많은 도시민들이 은퇴 후 귀농을 결심하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본성 기능성물질개발과장은 “행복마을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통 있는 테마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