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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상하수도 맨홀 일제 정비

은쉬리 2010. 2. 11. 13:02

강원 평창군이 시가지 및 도로변 맨홀 요철 주변을 모두 정비해 인명사고 사전 예방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돌출․침하 등으로 차량 통행 시 소음이 발생하고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상하수도 맨홀 요철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도로 덧씌우기, 주변침하 등 맨홀 주변의 요철 발생으로 차량과 보행자에게 위험하고 불편을 야기 했던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불량 맨홀을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4월부터 일제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시가지내 중심도로의 차량통행에 안전을 기함은 물론 맨홀뚜껑으로 인한 소음 및 악취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도 사라지고 도시 미관도 한결 청결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주요도로의 차량통행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손․소음이 심한 불량 맨홀뚜껑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이번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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