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정화 활동 모습(참고 자료)
한강유역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한강 살리고·가꾸고·지키기’ 운동 전국 확산에 강원도가 앞장선다.
8일 도에 따르면 우선 ‘한강 살·가·지’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5월 중 5개 시·도의 국장이 참여하는 가칭 ‘한강유역 시·도협의회’ 구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러한 5개 시.도 협력을 바탕으로 도는 올해 한강유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제고를 위한 한강유역 대정화활동, 공동 물관리 워크숍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그동안 두 차례 실시한 한강 대탐사는 ‘한강문화제’로 격상 추진하며 한강 사진 공모전은 생태·문화 등 매년 주제를 달리해 개최한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강 물 가치 제고를 위한 ‘발원지 상징화 사업’을 올해 태백 검룡소와 평창 우통수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자발적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온 ‘소하천 살·가·지 운동’은 지난해까지 춘천 팔미천 유역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도내 다른 소하천까지 확대해 민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같은 운동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해 언론과 함께 하는 살·가·지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강원도가 주도하는 ‘한강 살·가·지’ 운동은 도가 지난 2006년 3월 제안한 ‘한강 살리기 대 국민제안’을 계기로 본격 추진해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등 한강유역 5개 시·도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각종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북한강 릴레이토론회와 국회의원회관 한강 대토론회 개최 등 한강의 전국적 이슈화에 노력했으며 지난해 5개 시·도 공동 협력사업으로 ‘한강 역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순회 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특히 ‘한강유역 대 정화’ 활동은 5개 시·도에서 3만5천 명이 같은 날 동시에 참여해 260t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한강 수질개선을 위해 시·도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는 ‘공동 물관리워크숍’을 춘천에서 개최했다.
또한 남북한강 발원지~하구까지 시도별 관련전문가, NGO, 청소년 등 250명이 8일간 총연장 839Km를 순회하는 ‘한강 생태·문화 대탐사’를 성료 하는 등 한강 살·가·지 운동의 반석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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