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태안군이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길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오는 11일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광고협회,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6개반 26명의 합동 정비반을 편성, 조직적인 정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은 길가 불법현수막과 홍보기간 지난 현수막 및 입간판,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성 광고물 일체다.
또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한 불법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단행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앞으로도 광고협회 회원들과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을 운영하는 등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정비와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지난해 불법광고물 정비작업 모습.
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함과 편안함을 전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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