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평창, 5대 과제 집중 추진

은쉬리 2010. 1. 19. 20:54

강원 평창군은 19일 부서별 업무계획 토론회를 열고 올 한해 2018동계올림픽유치활동과 대한민국 산림수도 육성을 기본토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식·주, 건강·안전, 문화·복지, 산업·경제, 일반행정 등 5대 부문별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천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의·식·주 부문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주거환경 수준향상, 활력 있는 마을조성을, 건강·안전 부문에서는 건강산 사회, 안전한 지역, 청정환경보전 및 활용 등을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또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평생학습, 문화역량제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지역경제 성장 동력, 휴식·체험·관광 체류기반조성, 사회기반시설확충 등을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군의 최대 과제인 2018동계올림픽유치활동과 산림수도육성 원년의 해로 10개년계획을 수립,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평창군은 새로운 사업보다는 기존 사업 마무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하는 일,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하는 일은 새로이 추진키로 했다.

 

권혁승 평창군수는 “행정의 모든 분야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진심을 담아 군민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