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역의 지난해 생활폐기물재활용 선별율과 세외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재활용 집하선별장을 지난 2001년부터 (주)우리환경에 위탁해 수작업 선별에 의존하던 것을 2008년 11월 흥업면 사제리 폐기물 종합처리단지 내에 전액 시비 9억 원을 투자해 일일 30t을 선별 할 수 있는 재활용선별시설을 신축했다.
시는 지난해 이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결과 발생폐기물 7천484t중 63%인 4천744t(재활용품매각대금 3억8천100만원)을 재활용해 2007년 22%(1천732t, 9천100만원), 2008년 24%(1천522t, 1억6천만원)에 비해 재활용률은 40%, 매각대금은 130%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원인은 자원재활용선별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공모에 의한 시설운영업체 선정, 경제적인 인센티브 부여와 재활용분리수거 정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생활폐기물 재활용정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이 증가하면 귀중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립량 감소로 인한 쓰레기매립장 기간 연장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등 시민들의 경제적, 환경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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