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송암스포츠타운서 열려

 

 

강원 춘천시의 대표적 향토음식 축제인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올해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12일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올해 송암스포츠타운 내 옛 소프트볼장으로 변경해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최 장소 변경은 2010춘천월드레저대회와 연계 개최, 두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축제장 면적은 1만7천㎡에 달한다.

 

시는 축제장소 변경과 관련, 축제장 내에 상·하수도와 전기 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축제장 바닥에 쇄석을 까는 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2010춘천월드레저대회에 맞춰 8월 28일~9월 5일까지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시식, 닭갈비 막국수 판매, 축하쇼, 공연, 호수불꽃쇼, 전국요리대회, 세계음식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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