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촌겨울축제, 29일 개막

 

▲여량면 산촌겨울축제 팜프렛

 

강원 정선군 산촌겨울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백두대간의 한자락에 위치한 임계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얼음축구, 얼음 위 줄다리기와 얼음썰매릴레이, 전통눈썰매타기, 팽이치기, 얼음썰매타기, 노래자랑 등 눈과 얼음을 통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얼음 위 줄다리기는 상금 500만원, 얼음축구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주민 및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노현태 임계면체육축제 위원장은 “우리고장은 전통적인 산촌지역으로 특색 있는 가족문화체험과 지역의 눈과 얼음을 자원화해 특색 있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겨울축제의 낭만과 추억을 흠뻑 느낄 수 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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