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삼척시, 청소년 문화공간 내실있게 운영

은쉬리 2010. 1. 8. 20:23

 

▲청소년들이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기사와 상관없음)

 

강원 삼척시의 청소년 문화공간인 청소년 수련관과 도계청소년장학센터가 지난해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1일 평균 158명이 수련시설을 이용했으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10개 과정에 2천668명 참가, 지역연계사업 7개 분야 3천184명, 특성화 프로그램 2개 분야 1만1천916명이 참가하는 등 1여년 만에 청소년의 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08년 12월 개관한 수련관은 대강당, 문화정보센터, 체육관, 음악연습실 등이 시설을 갖추고 연중 운영(법정공휴일에만 휴관)하며 청소년지도자 2명, 방과후아카데미 전담인력 3명 등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개관한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교육문화사업 11개분야 4천559명, 지역연계사업 5개분야 913명, 학교연계사업 5개분야 1천551명, 자치활동지원 6개분야 404명, 시설운영사업 5개분야 4만838명이 참여하는 등 폐광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형성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운영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A/V 감상실 확장, 북카페 도서 추가 구입 비치 등 시설확충으로 진정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