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 수거함(참고사진)
강원 동해시는 올해를 생활쓰레기 줄이기 2030운동 마무리 해로 정하여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년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이고 재활용량을 30% 높이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2030 운동을 전개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자체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이 3만9천749.91t에서 3만4천929.7t으로 12.13% 감소했고 재활용품은 4천397.38t톤에서 5천359.48t으로 21.88% 증가했다.
시는 그동안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대주민 홍보강화와 정책홍보, 교육용 DVD 제작·보급, 나눔장터 운영,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ABC take out 운동(All food, Bit by bit, Cleanly take out, 모든 음식을 조금씩 깨끗이 먹고 남은 음식 싸가지고 가기) 폐식용유 바이오디젤 생산, 필림류 재활용 추진 등을 전개해 왔다.
시는 올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의 효과가 미흡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ABC take out 운동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텃밭이나 화단이 있는 단독주택에는 지렁이 상자와 가정용 퇴비화 용기를 보급하는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 발생원에서 감량화, 재사용, 재활용,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 세계적인 녹색경쟁시대를 맞아 그린오션 창출로 생활쓰레기의 매립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272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 한우번식기반 확충 지원 (0) | 2010.01.07 |
---|---|
평창, 도로 인프라 확충 190억 투입 (0) | 2010.01.07 |
춘천 아침볕봉황권역, 도농교류마을로 조성 (0) | 2010.01.07 |
춘천노인전문 병원 내달 개원 (0) | 2010.01.07 |
평창,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0) | 2010.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