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14년까지 56억 투자
강원 춘천시 동산면 아침볕봉황권역이 도농교류 중심마을로 육성된다.
7일 춘천시에 따르면 조양1~4리와 봉명1, 2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침볕봉황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5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 마을을 대표적인 도농교류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경관, 미래, 소득, 역량강화 등 4개 부문에 11개 사업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6일자로 고시했다.
미래 부문 사업은 도농교류센터와 장승공원, 마을쉼터 조성 사업이, 경관사업에는 둑방산책로, 마을꽃길 조성, 소득사업에는 한우 플라자, 챌린지 코스 체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사업 첫 해인 올해 도농교류센터 건립에 들어가 2012년까지 17억 원을 투자하며 내년에는 한우 체험 플라자인 ‘하누마루’조성 사업이 이뤄지고 2012년에는 장승공원, 마을 조형물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아침볕봉황권역이 밭치리 장승제 등 전통 장승문화 간직과 춘천~서울 고속도로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 도시민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대표적인 도농교류 중심마을로 조성해 현재 1만8천여 명 수준인 방문객을 2019년까지 3만2천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 계획에 대한 공람은 시 농정과에서 할 수 있다.
<김현구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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