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강원 평창군 공무원들이 ‘내복 나눔은행’을 개설, 관내 취약계층에게 내복을 전달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기획감사실 여직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내복 나눔은행’은 부서 내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려 했으나 타부서에서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형편이 어려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 1인당 1구좌(2만5천원)이상 참여해 모인 성금으로 내복을 구입,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다.
5일 현재 ‘내복 나눔은행’ 운동에 41명의 직원이 참여해 89구좌 222만5천 원의 성금이 모였다.
군은 이달 말까지 참여 직원들의 신청을 받고 주민생활지원실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직접 방문 전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복 나눔은행이 작지만 큰 사랑의 나눔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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