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등 협력
강원 삼척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생산현장 실용화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삼척시 관계자와 나경환 원장, 최석우 기술지원본부장, 이경균 청정생산기술연구부장 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6명, 강원대 이재복·김영식 교수, 이해평 방재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방방재 및 에너지 합리화 기술 분야 등의 국책사업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시는 강원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산업사업단과의 연계시스템을 통한 산업클러스터 형성, 창업보육센터 건립,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하 소방기술연구소 유치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관련 산업 발굴과 동해안 에너지벨트 거점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교류협정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을 넓히고 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천안에 소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89년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출범해 생산기술분야의 원천기술과 실용화 기술 개발,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선임본부, 13본부, 16부 54센터에 약 880여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실용화 기술개발, 생산현장 실용화 기술 지원, 근접지원을 통한 지역산업활성화, 국가전략기술개발사업 기획·총괄이라는 4개 미션을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권혁경 기자>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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