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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구암리 샘터 새단장

은쉬리 2008. 4. 30. 21:41

양구 구암리 샘터 새단장

주차장 1,000㎡와 편의시설 설치

 

양구군 남면 구암리 샘터가 새롭게 단장된다.

 

양구군은 6천200만원을 들여 남면 구암리 샘터에 1,0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구암리 샘터는 하루 3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 양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마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차장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샘터 주변의 사유지를 매입, 내달 안으로 1,000㎡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자연석 및 조경수 식재, 진입도로 수로관 확장, 운동시설,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자창이 조성되면 한번에 2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샘터를 이용할 수 있고 샘터와 주차장거리가 가까워져 이용객들이 무거운 물을 들고 운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구암리 샘터의 청결유지는 인근 부대 장병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청소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암리 주민들도 수시로 시설을 돌보고 있어 청결한 샘터로 가꾸어지고 있다.

 

이병대 환경정책담당은 “샘터의 좋은 물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청결한 수질을 보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해 공개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은 마음놓고 샘물을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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