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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수환경 조사

은쉬리 2008. 2. 13. 12:37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수환경 조사

양구 해안면 만대천 등 4개 유역

 

북한강 수계에서 오염비중이 높은 비점오염 관리대상 지점의 오염물질 거동 조사가 실시된다.

 

1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정한 비점오염 관리대상 지점의 오염물질 거동 조사를 통해 오염물질 실태 파악과 발생오염 물질의 총량을 계량해 저감사업을 실시한 지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지역은 양구군 해안면 만대천 유역 59.7㎢와 인제군 인북천 유역 510.3㎢, 홍천군 내면 내린천 유역 39.5㎢, 도암호 상류 송천 유역 149㎢ 등 고랭지경작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유역이다.

 

이에 따라 올해 월 1회 이상 유량 및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조사항목은 유기물질(BOD), 부영양화물질(T-P) 등 10개 항목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유량자료는 원격 수위계측기를 양구군 해안천과 홍천군 내면 내린천 유역에 설치해 수시 확보한 수위자료로부터 유량을 파악해 유역발생 오염물질총량, 유달부하량, 수질농도 변화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랭지 지역의 부유물질과 부영양화 성분의 유출 총량을 산출해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환경 정책결정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수질 오염문제의 현안 지역에 대해 체계적으로 수환경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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