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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자원봉사센터 횡성군 ‘최우수’

은쉬리 2008. 2. 9. 00:24

강원 자원봉사센터 횡성군 ‘최우수’

운영평가 결과....영월군·화천군 ‘우수’

 

강원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 평가결과 횡성군이 ‘최우수’ 영예를 차지하고, 영월군과 화천군센터가 우수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5일 시·군의 자원봉사센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원봉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횡성군이, 우수센터로 영월군과 화천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지난 한해 센터운영 인프라구축과 자원봉사 운영관리체계, 자원봉사 시책 및 우수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활동 관심도, 홍보 및 교육운영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시·군 자체평가와 도의 현장확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횡성군센터는 강원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사업비 1천600만원이 지원되며, 영월군과 화천군센터는 각각 900만원이 지원된다.

 

또 그외의 시·군센터는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300~6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횡성군센터는 센터운영기반 확충 및 인프라구축 분야와 자원봉사자 관리체계, 자원봉사활동 관심도 분야가 두드러지게 높은 점이 인정됐다.

 

특히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등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등록관리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하였고, 자원봉사 시책 및 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홍보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타 센터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센터는 센터 인프라 구축 분야와 자체 유인물 제작 등 발로 뛰는 홍보로 센터관리자의 역할이 컸으며 자원봉사활동 실적 및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인정·격려, 홍보 및 교육운영실적 등의 실적이 우수했다.

 

화천군센터는 센터운영 기반확충과 센터 인프라 구축분야에서 민·관 사회단체간의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지고,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실적이 높았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각 시·군은 코디네이터의 채용 등으로 센터업무의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었다”며 “향후 우수 프로그램이나 특수시책 사업에 대한 보급·확산과 함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모색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행자부의 평가지표 표본과 도자체 평가지표에 따라 센터 운영지침의 준수 여부와 시·군센터간의 인구대비 자원봉사자등록 및 등록 후 계속봉사 활동상황 등 종합적인 설정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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