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물 주제 대규모 파크 조성

화천, 물 주제 대규모 파크 조성

2만1천501㎡ 규모...물생태 전시관 등

 

물의나라 화천에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에 걸맞는 물을 주제로 한 대규모 파크가 조성된다.

 

1일 화천군에 따르면 하남면 용암리 1015번지 일원에 물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물전시관 등 대규모 파크가 조성된다.

 

이 파크에는 2만1천501㎡ 규모의 물 주제 공원 및 1천㎡ 규모의 워터 이벤트광장 등 물관련 조형물이 설치된다.

 

특히 물과학, 물생태, 자연생태 전시관 등 물주제 전시관이 들어서 물과 생태에 관련된 정보를 관광객과 대외 제공을 통해 환경 및 청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실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무공해 청정지역의 화천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으로 청정 대표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천은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 청정을 기반으로 한 수상특성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물주제 파크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라며 “강원도와 관련부처의 지속적인 방문 및 설명을 통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산천어축제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세계수달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청정 지역 화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제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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