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코오롱글로벌, 폐기물·자재 관리 부실 ‘자원 낭비’

은쉬리 2026. 3. 5. 20:54

폐기물에 방진덮개 미설치, 시멘트 굳자 폐기물 처리

국가철도공단 발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인 춘천~속초 제8공구 및 강릉~제진 제6공구 철도 건설공사현장은 폐기물관리가 부실한 데다 자재 관리마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아까운 자원 낭비 현상을 초래, 올바른 자재 관리 교육과 철저한 관리 감독이 절실하다.

(사진 원안) 5일 현재 속초교건립 현장 내에 야적 보관 중인 폐기물이 담긴 마대자루 더미 상부에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오염 방지시설인 그 흔한 그물망 방진덮개설치하지 않았다.

 

환경오염 여부를 떠나서 한 눈에도 볼썽사나운데 방진덮개 없이 방치하고 있는지, 비용 절감 때문인지, 아니면 비용이 그리고 관심이 없는 건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사진) 바로 옆의 토석 더미에 그물망을 설치한 것과 비교되는 가운데 이마저도 이음새를 완벽하게 꼼꼼히 묶어 매듭짓지 않아 마치 입을 해벌레하게 벌리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다.

(사진 원안) 특히 시멘트 포대 종이가 심하게 찢어져 내용물이 굳는 바람에 폐기물로 처리하려고 마대자루에 담아 버려 폐기물 처리비용 발생은 물론 아까운 자원낭비2중의 피해를 불러온 등 시멘트 관리가 부실하다. 이러고도 공사비 적자 허덕인다고 말할 수 있을까?

 

결국 해당 현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대형 건설공사에서 이러한 심각한 자재 관리 부실 탓으로 인해 혈세가 줄줄 새 낭비되고 있다는 강한 비판을 받아도 마땅하며 이에 유구무언일 것이다.

(사진 원안 회색 물체. 전체 표시 불가능) 이와 함께 주변 토양 바닥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건설폐기물슬라임 덩어리 잔재물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는데 자칫 토사에 섞여 부적절하게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는 등 폐기물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슬라임은 시멘트가 주성분으로 시간이 지나면 폐콘크리트와 마찬가지로 딱딱하게 굳어 고체상태가 되면 선별해 폐콘크리트로 분류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슬라임이 굳은 폐콘크리트, 폐토석 등이 혼합되어 분리선별이 곤란한 경우 혼합건설폐기물로 분류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서 굴착공사, 지하구조물 공사 중 연약지반 보강 그라우팅을 위해 땅속에 시멘트풀(cement milk, 시멘트+)을 주입하며 이때 오버플로우 되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슬라임(점토+시멘트=)’이라 하며,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무기성오니)에 해당된다.

 

슬라임은 시멘트가 주성분으로 시간이 지나 폐콘크리트와 마찬가지로 딱딱하게 굳어 고체상태가 되면 폐콘크리트로 분류할 수 있으며, 건설폐재류, 폐토석(폐토사) 등이 혼합되어 분리선별이 곤란한 경우 건설폐기물(혼합건설폐기물)로 분류하고 처리할 수 있다.

 

()환경보전중앙협의회 관계자는 법은 지켜야 하는 약속이므로 아무리 그 분량이 적어도 폐기물인 만큼 관련 법에 따라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게 맞다. 그리고 시멘트 자재 관리가 안 된 탓에 아까운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비용 발생이란 폐단을 초래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발주처와 시공사 관계자가 현장 점검할 때 조금만 신경을 기울여 관찰했으면 충분하게 발견해 개선 가능한데 지금의 상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라고 관리 감독 부실을 질책했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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