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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상장동 이야기마을’ 국토도시디자인 대상

은쉬리 2012. 9. 14. 17:14

태백 상장동 이야기마을이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사진은 상장동 마을 모습. 태백시청 제공)

 

강원 태백시 상장동 이야기마을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공모전에서 전설이 흐르고 추억이 그려지는 상장동 이야기마을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친인간, 친환경,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다섯 가지 요소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0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주제가 있는 도시 볼거리가 있는 도시를 주제로 전국 국토 및 도시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국토도시 디자인 추세를 조명하고 국내 국토디자인 선진화를 통한 국격 향상 및 관광대국화의 초석을 다지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상에 선정된 상장동 이야기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뉴-빌리지 태백운동으로 추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태백 상장동 이야기마을의 벽화 모습(사진=태백시청 제공)

 

특히 탄광의 애환, 애피소드, 풍요로움을 그리는 탄광이야기마을과 태백의 전설을 소재로 한 배움과 추억이 있는 전설이야기마을로 변신 중에 있다.

 

또 마을 골목길을 색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만들어 영예의 대상을 받는 상장동 이야기마을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서 추억과 배움이 있는 꼭 가보아야 할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최동열 동장은 디자인 대상은 마을주민들과 지역봉사단체 그리고 재능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더 뜻 깊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디자인해 지역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일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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