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폐광지역식당 요리강습 실시

8일부터 서류접수, 내달 7일 강의시작

 

▶2010년 4월 지역민대상 요리교실 사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폐광지역 4개 시․군 식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요리강습을 실시한다.

 

4일 하이원에 따르면 지역상생경영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강습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 차수로 진행되며 차수별 20명씩 모두 160명에게 강습의 기회가 돌아가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습은 대중적이면서도 선호도 높은 한식, 일식, 파스타 등의 요리들을 하이원리조트 주방장이 직접 시연하고 레시피와 조리비법들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4개 시․군 번영회와 요식업협회, 하이원리조트 지역협력팀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내부기준 심사를 거쳐 29일 참가자를 확정, 내달 7일부터 강원랜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요식업계의 퀄리티를 높여 매출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요리강습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대상 범위는 폐광지역 4개 시․군 거주 식당 관계자이지만 신청자 미달 시 외식업창업 준비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4개 시․군 번영회, 요식업협회, 하이원리조트 지역협력팀(033-590-5818)로 하면 된다.